송강 정철(1536)

松江 鄭澈(송강 정철). 君會送酒色味俱佳詩以謝之(군회송주색미구가시이사지)

산곡 2023. 2. 26. 09:02

松江 鄭澈(송강 정철).   君會送酒色味俱佳詩以謝之

(군회송주색미구가시이사지)

군회가 술을 보냈는데 맛과 색이모두 좋아 시로써 사례하다

 

 

一酌延豊酒(일작연풍주)

풍년 부르는 한 잔 술에

 

 令人萬慮空(영인만려공)

사람들 온갖 시름 잊나니

 

何須吸沆瀣(하수흡항해)

이슬 마셔서 무엇하리요

 

 直欲御凉風(직욕어량풍)

바로 산들바람 타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