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기성중심문준(寄成仲深文濬)
성중심 문준에게 부치다
漠漠胡天雪(막막호천설)
막막한 북방 하늘에 눈 내리니
蕭蕭楚客魂(소소초객혼)
쓸쓸한 초나라 굴원의 혼인 듯
殘年大狼狽(잔년대랑패)
늙으막에 큰 낭패를 만났으니
悔不用君語(회불용군어)
그대 말 안들은 걸 후회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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