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西亭(서정) 서쪽정자
此夜西亭月正圓(차야서정월정원) :
이밤, 서정에는 달이 막 둥글어져
疏簾相伴宿風煙(소렴상반숙풍연) :
성긴 발을 짝하여 안개와 바람 속에 잠든다
梧桐莫更飜淸露(오동막갱번청로) :
오동나무야 다시는 맑은 이슬 틀지말아라
孤鴻從來不得眼(고홍종래부득안) :
외로운 학이 전부터 다시 잠 못 이루노라.
'옥계생 이상은(8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岳陽樓(악양루) (0) | 2023.05.24 |
---|---|
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江 東 (강 동) 강동에서 (0) | 2023.05.17 |
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夜雨寄內(야우기내) 밤비 내리는 중에 아내에게 부치다 (0) | 2023.05.03 |
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霜 月 (상 월)서리내리는 달밤에 (0) | 2023.04.25 |
玉谿生 李商隱(옥계생 이상은). 嫦 娥 (항 아)- 항아- (0) | 202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