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史 金正喜(추사 김정희). 二樂樓(이락루)
紅樓斜日拜三字(홍루사일배삼자)
붉은 누각에 지는 해가 세 글자에 절 하니
二百年中無此君(이백년중무차군)
이백 년 동안에 이 분 밖에 아무도 없으리라
想見當時洗硯處(상견당시세연처)
당시에 벼루 씻던 그곳을 생각해보니
古香浮動一溪雲(고향부동일계운)
옛 향기 온 개울에 물안개 속에 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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