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史 金正喜(추사 김정희). 秋日晩興1(추일만흥1)
稻黃蟹紫過京裏(도황해자과경리)
누런 벼와 자색 개 나는 좋은 철을 서울에서 지내자니
秋興無端雁水邊(추흥무단안수변)
기러기 날아가는 물가에 가을 흥이 끝이 없도다
最是漁亭垂釣處(최시어정수조처)
고기 잡는 누이라, 저기 저 낚싯줄 늘인 곳
任放沙禽自在眠(임방사금자재면)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모랫가 새는 저절로 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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