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送淵師歸逕山(송연사귀경산)
경산으로 돌아가시는 연 스승님을 전송하며
我昔嘗爲徑山客(아석상위경산객)
내 예전에 경산에서 나그네로 지냈던 적이 있어
至今詩筆餘山色(지금시필여산색)
지금도 시를 쓰면 붓 끝에 산 빛이 남아도네
師住此山三十年(사주차산삼십년)
스승께서 이 산에서 삼십년을 사셨으니
妙語應須得山骨(묘어응수득산골)
오묘한 말씀은 모름지기 산의 기골에 이르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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