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山大師(서산대사). 蓬莱即事(봉래즉사) 봉래산에서
大笑立天地 (대소립천지)
천지간에 홀로 서서 크게 웃노라니
滄波渺去舟 (창파묘거주)
아득한 바다 우에 쪽배 떠가네
黃花朝泣露 (황국조읍로)
국화꽃은 아침해에 이슬 머금고
紅葉夜鳴秋 (홍엽야명추)
단풍잎은 밤바람에 날려 가을을 알리네
'30) 서산대사(15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西山大師(서산대사). 登毗盧峰(등비로봉) 비로봉에 올라 (0) | 2023.04.29 |
---|---|
西山大師(서산대사). 登楓嶽(등풍악) 풍악산에 올라 (0) | 2023.04.21 |
西山大師(서산대사). 古意(고의) 옛 뜻 (0) | 2023.04.07 |
西山大師(서산대사). 過古寺(과고사) 옛 절을 지나며 (0) | 2023.04.01 |
西山大師(서산대사). 讚佛 (찬불) (0) | 2023.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