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村 權近(양촌 권근). 丁巳年立春(정사년입춘)
嶰律春初動(해률춘초동)
해율에 봄이 처음 생동을 하니
蓬門暖始回(봉문난시회)
쑥대 문에 따스한 기운 돌아오누나
端居觀物化(단거관물화)
조용히 물화를 관찰해 보니
生意滿枯荄(생의만고해)
생기가 마른 뿌리에 가득찼네
'양촌 권근(1352)' 카테고리의 다른 글
陽村 權近(양촌 권근). 病鶴(병학) 병든 학 (0) | 2022.12.21 |
---|---|
陽村 權近(양촌 권근). 碧瀾渡 板上詩(벽란도판상시) (0) | 2022.12.15 |
陽村 權近(양촌 권근). 全州懷古(전주회고) 전주회고 (0) | 2022.11.16 |
陽村 權近(양촌 권근). 睡起(수기) 잠에서 깨어 (0) | 2022.11.10 |
陽村 權近(양촌 권근). 登天王寺(등천왕사) 천왕사 산정에 올라 (0) | 2022.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