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루 한시

金方慶(김방경). 題福州映胡樓(제복주영호루)

산곡 2024. 1. 14. 10:20

金方慶(김방경).    題福州映胡樓(제복주영호루)

 

山水無非舊眼靑(산수무비구안청)

대자연은 예전에 보던대로 푸른지 않은 것은

 

樓臺亦是少年情(누대역시소년정)

누대 또한 젊은 시절 그대로 정겹네

 

可憐故國遺風在(가련고국유풍재)

자랑 스럽구나 고향의 옛 풍속 남아 있어

 

收拾絃歌慰我行(수습현가위아행)

풍악을 울리며 나를 위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