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雪軒 許楚姬(란설헌 허초희). 遊仙詞 28 (유선사 28)
신선계 에서 놀다
瓊海漫漫浸碧空(경해만만침벽공)
구슬 바다는 아득히 벽공에 잠겼는데
玉妃無語倚東風(옥비무어의동풍)
옥비는 아무 말없이 동풍에 몸을 맡기셨네
蓬萊夢覺三千里(봉래몽각삼천리)
봉래산 삼천리 꿈에서 깨니
滿袖啼痕一抹紅(만수제흔일만홍)
옷 소매 적신 눈물자국 뺨에 찍은 臙脂 지워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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