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過古東州 2 (과고동주 2)
고동주를 지나며
曠野天低草木秋(광야천저초목추) :
넓은 벌 하늘 낮고 초목은 가을인데
長江女帶繞城流(장강녀대요성류) :
긴 강은 여자의 띠처럼 성을 둘러 흐른다
將軍此地摧强虜(장군차지최강로) :
장군은 이 땅에서 강한 오랑캐 무찌르고
仗節重來尙黑頭(장절중래상흑두) :
병절을 갖고 다시 왔는데 아직도 검은 머리로다
'삼봉 정도전(1342)'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題咸興館(제함흥관) 함흥관에 제하여 (0) | 2023.11.06 |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過鐵關門(과철관문) 철관문을 지나며 (1) | 2023.10.28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過古東州 1(과고동주1) 고동주를 지나며 (1) | 2023.10.11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文中子(문중자) 문중자 왕통 (0) | 2023.09.30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途中(도중) 도중에 (0) | 2023.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