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 정도전(1342)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途中(도중) 도중에

산곡 2023. 9. 21. 21:08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途中(도중) 도중에

 

 

曉入城門向夕還(효입성문향석환) :

새벽에 성을 들어, 저녁에 돌아오니

 

​蒼茫星月動前山(창망성월동전산) :

아스라이 별과 달 앞산에 어른거린다

 

​家童不睡遙相望(가동불수요상망) :

집 아이 잠 못자고 멀리 서로 바라보며

 

​松下苔扉猶未關(송하태비유미관) :

솔 아래 사립문은 아직도 열려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