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유(王維). 送平淡然判官(송평담연판관)
판관 평담연을 송별하며
不識陽關路(부식양관노) :
양관 길을 알지 못하고서
新從定遠侯(신종정원후) :
새로 정훤후를 따라가는구나.
黃雲斷春色(황운단춘색) :
누런 구름은 봄빛을 끊고
畫角起邊愁(화각기변수) :
장식 뿔피리 변방 근심 일으킨다.
瀚海經年別(한해경년별) :
한해로 떠나는 이별의 몇 년간
交河出塞流(교하출색류) :
교하의 강물은 변방을 나와 흐른다.
須令外國使(수령외국사) :
모름지기 외국의 사신으로
知飮月支頭(지음월지두) :
월지국 왕 머리로 술 마심 알게 하라.
'마힐 왕유(69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유(王維). 春夜竹亭贈錢少府歸藍田 (춘야죽정증전소부귀남전) 봄날밤 대숲 정자에서 남전으로 돌아가는 전소유에세 주다 (0) | 2024.08.05 |
---|---|
왕유(王維). 隴西行(농서행) 농서로 가다 (0) | 2024.07.29 |
왕유(王維). 歸嵩山作(귀숭산작) 숭산에 돌아가며 시를 짓다 (2) | 2024.07.14 |
왕유(王維). 寄荊州張丞相(기형주장승상) 형주의 장승상에게 (0) | 2024.07.07 |
왕유(王維). 待儲光羲不至(대저광희부지)오지 않는 저광희를 기다리며 (0) | 202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