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山齋 金履安(삼산재 김이안). (雨後登歇惺樓(우후등헐성루)
비가 온위 헐성루에 올라
雨後高樓望(우후고루망)
비가 온뒤 높다란 누각에서 바라보니
羣峰何所似(군봉하소사)
수많은 산봉우리가 무엇을 닮았는가
亭亭白芙蓉(정정백부용)
우뚝 높이 솟은 흰 연꽃이
洗出秋潭水(세출추담수)
가을 못물에 씻겨서 나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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