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金澤榮(창강 김택영). 游楓岳 至斷髮嶺作(유풍악 지단발령작)
금강산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단발령에 이르러 짓다
行到名山近(행도명산근)
가다가 이름난 산 가까이 이르니
愈覺名山遠(유각명산원)
이름난 산이 먼 줄 더욱 깨닫게 되네
迢迢百八盤(초초백팔반)
백 여덟 굽이 아득히 먼 길이라
未趁양僧飯(미진공승반)
승려들 공양시간에 이르지 못하겠구나
'금강산관련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李晩用(이만용). 靑壺淵(청호연) 청호연 (0) | 2022.10.23 |
---|---|
明庵 鄭栻(명암 정식). 九井峰(구정봉) 구정봉 (0) | 2022.10.20 |
三山齋 金履安(삼산재 김이안). (雨後登歇惺樓(우후등헐성루) (0) | 2022.10.19 |
明 照共座山影樓示巡使(명조 공과산영루시순사) (0) | 2022.10.19 |
沖菴 金淨(충암 김정). 贈 釋道心(증 석도심)도심 스님에게 지어주다 (0) | 202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