佔畢齋 金宗直(점필재 김종직). 詠蘭 (영란)난초를 노래하다
淸摻落落倩春溫(청섬낙락천춘온) :
떨어지는 꽃잎 잡으며 봄의 온기에 즐거워
一掬精神泉石痕(일국정신천석흔) :
한줌 맑은 정신은 자연의 자취로구나.
醉夢江南驚起視(취몽강남경기시) :
취한 꿈에 강남땅이라 놀라 일어나 보니
半窓疎影舞朝暾(반창소영무조돈) :
반쯤 열린 창가에 성긴 그림자에 아침햇살이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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