佔畢齋 金宗直(점필재 김종직). 用大虛韻贈內(용대허운증내)
대허의 시를 화운하여 내자에게 주다
寶花顚倒髻邊紗(보화전도계변사) :
머리의 꽃은 낭자 곁 비단으로 넘어졌는데
草草相携著處家(초초상휴저처가) :
초초히 서로 도와 사는 곳이 바로 집이로다.
三日一雲留古驛(삼일일운류고역) :
삼일동안 흰구름 한조각 고역에 머무는지라
小軒同看牧丹芽(소헌동간목단아) :
작은 난간에서 함께 모란 싹을 구경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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