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최치원(857)

孤雲 崔致遠(고운 최치원). 春來花滿地(춘래화만지)

산곡 2022. 10. 7. 16:09

孤雲 崔致遠(고운 최치원).    春來花滿地(춘래화만지)

봄이 오니 꽃이 땅에 가득하고

 

春來花滿地(춘래화만지)

봄이 오니 꽃이 땅에 가득하고

 

秋去葉飛天(추거엽비천)

가을이 가니 하늘에 낙엽 흩날리네

 

至道離文字(지도리문자)

지극한 도는 문자를 여의고

 

元來是目前(원래시목전)

원래부터 이는 눈앞에 있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