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秋 山(추 산) 가을 산
秋深林壑盡爛斑(추심임학진란반) :
가을 깊은 숲 골짜기 온통 찬연한데
散步徑行畵障間(산보경행화장간) :
천천히 그림 병풍 속을 지름길로 듣는다.
恰似錢王歸故里(흡사전왕귀고리) :
흡사 돈 많은 부자가 고향으로 돌아가
都將錦繡裹溪山(도장금수과계산) :
비단 몽땅 사서 개울의 산을 싸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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