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연경도중(燕京道中)- 연경 가는 길에
粉堞圍山麓(분첩위산록)
하얀 성가퀴는 산기슭을 빙 둘렀고
淸湖接海天(청호접해천)
맑은 호수는 바다 위 하늘과 접했네
平蕪無限樹(평무무한수)
잡초 우거진 들엔 나무도 무성하고
萬落太平烟(만락태평연)
마을마다 살기 좋은 시절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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