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기시우계(寄示牛溪) 우계에게 부치다
苦調難諧衆楚音(고조난해중초음)
슬픈 옲조림은 초땅 말과 어울리기 어렵나니
病夫於世已無心(병부어세이무심)
병약한 몸이라 이미 세상사엔 마음도 없어라
遙知湖外松林下(요지호외송림하)
멀리서도 알겠거니 그댄 호수 밖 송림 아래서
歲暮寒醪滿意斟(세모한료만의짐)
해저무는 섣달 그믐 찬 막걸리 마음껏 마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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