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차증이발(次贈李潑)
차운하여 이발에게 주다
綠楊官北馬蹄驕(녹양관북마제교)
푸른 버들 관북의 말발굽은 요란한데
客枕無人伴寂寥(객침무인반적료)
손님 방에는 사람 없어 적요만 감도네
數箇長髥君拉去(수개장염군랍거)
서너 올의 긴 수염을 그대가 뽑아가니
老夫風采便蕭條(노부풍채변소조)
늙은이의 풍채 쓸쓸하기 짝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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