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士彦(양사언). 佛頂臺次紫洞韻 2(불정대차자동운 2)
佛頂臺에서 자동 차식의 시를 차운하여 짓다
懸瀑風前水 (현폭풍전수)
현등폭포懸燈瀑布는 불어오는 바람 앞의 물이요,
瑤臺天外山 (요대천외산)
요대瑤臺는 하늘 바깥의 산이네.
蕭然坐終日 (소연좌종일)
호젓하고 쓸쓸하게 온종일 앉아 있노라니
孤鶴有餘閑 (고학유여한)
외로운 학처럼 그저 한가할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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