徐榮輔(서영보). 將踰內水岾 2(장유내수점 2)
내수점內水岾을 넘으며
寒山候吏迎 (한산후리영)
초목이 시든 추운 겨울 산속에서 아전衙前이 맞이하며
劈木嶺頭爇 (벽목령두설)
나무를 쪼개 고갯마루에서 불을 피우네.
肩輿下深林 (견여하심림)
가마 타고 깊은 숲 속을 내려가는데
翻墮檜頂雪 (번타회정설)
전나무 꼭대기에서 눈이 날려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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