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堂 李植( 택당 이식). 秋末具兄眷姊氏入奉餞 1
(추말구형권자씨입봉전 1)
가을이 말미에 누이를 돌보려고 입경하는 구형을 전송하다
百年浮世事多違(백년부세사다위) :
허무한 백년 인생 세상일 많이도 어긋나니
從此城塵遠野扉(종차성진원야비) :
이제 시골집 떠나 도성 먼지 쐬겠구나.
南郭茅茨難再卜(남곽모자난재복) :
남곽의 초가삼간 언제 다시 짓기 어려운데
北風雨雪不同歸(배풍우설부동귀) :
북풍 비바람 몰아치니 함께 돌아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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