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十三山(십삼산) 13 산
田中盡日一山無(전중진일일산무)
밭 가운데로 온종일 산 하나 없더니
忽得姸峯馬首孤(홀득연봉마수고)
갑자기 아름다운 봉우리가 말의 머리 앞에 나타나네
去去揮鞭如欲拾(거거휘편여욕습)
채찍을 휘두르며 줄곧 가면서 무엇을 주우려 하니
颯然平地落花跗(삽연평지락화부)
가볍고 시원한 바람에 꽃이 평지에 떨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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