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題 畵 2(제 화 2) 그림에 대하여 쓰다
白雨蕭蕭急(백우소소급)
소나기가 갑자기 스산하게 쏟아지는데
牛搖綠蓑鳴(우요록사명)
멀리 푸른 도롱이 쓴 소가 울고 있네
誰家濃樹裏(수가농수리)
누구네 집이 짙은 나무 그늘 속에
山窓的歷明(산창적력명)
산집의 창이 저다지도 또렷하게 밝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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