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野 塘 (야 당) 들못
虛明半月陂(허명반월피)
반달처럼 비고 하얀 방죽에
綠影菰蒲積(녹영고포적)
줄과 부들이 푸른 그림자가 쌓였네
繡頸雙鳧雛(수경쌍부추)
아름다운 목을 지닌 새끼 오리는 짝을 지어
梯波飛滴滴(제파비적적)
서로 기대며 달리듯 날더니 뚝뚝 떨어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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