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龍山路中雜題 3(용산로중잡제 3)
용산으로 가는 도중에 이것저것 쓰다
上山復下山(상산복하산)
산에 올라갔다가 다시 산에서 내려오니
却歡過險難(각환과험난)
다니기에 위험하고 어려운 곳을 지나온 것이 도리어 기쁘네
且看多石處(차간다석처)
돌 많은 곳을 또 바라보니
嵲屼亦非安(얼올역비안)
마음이 불안해서 또한 편안하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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