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암 이덕무(1741)

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六月二十三日醉(육월이십삼일취) 6월23일 술에 취해서

산곡 2023. 10. 15. 08:37

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六月二十三日醉(육월이십삼일취)

6월23일 술에 취해서

 

 

今年已過半(금년이과반)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났으니

 

歎歎欲何爲(탄탄욕하위)

한탄해 봐야 무었하겠는가

 

古俗其難見(고속기난견)

오래된 옛 풍속은 보기가 어려우니

 

吾生迺可知(오생내가지)

우리 인생도 곧 알 만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