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담 이응희(1579)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群鳥 18(영군조 18). 뭇 새들을 읊다. 喜鵲(희작) : 까치

산곡 2024. 9. 23. 07:51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群鳥 18(영군조 18). 뭇 새들을 읊다

喜鵲(희작) :  까치

 

爾身常近人(이신상근인)

네 몸은 늘 사람을 가까이 하고

 

人亦不相暴(인역불상폭)

사람 또한 서로 해치지 않네

 

恩情本來深(은정본래심)

은애의 마음이 본디 깊으니

 

有喜能先報(유희능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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