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南中逢故人(남중봉고인)
남중에서 친구를 만나다
到處相逢新進易(도처상봉신진이) :
도처에서 새 사람 만나기는 쉬우나
他鄕得見故人難(타향득견고인난) :
타향에서 옛 친구만나기는 어렵거니
別來華皓添多少(별래화호첨다소) :
이별한 뒤 백발이 얼마나 늘었는지
互將衰鬚仔細看(호장쇠수자세간) :
우리 서로 흰 수염 잡아보고 자세히 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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