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卽事(즉사) 느낌대로
靜戶風開幔(정호풍개만) :
고요한 문에 바람불어 장막이 열리고
乾坤寂寞中(건곤적막중) :
천지는 적막 속에 있도다
屋烏啼孝子(옥오제효자) :
지붕의 까마귀는 효자처럼 울어대고
簷鷰舞佳人(첨연무가인) :
처마 끝의 제비는 미인처럼 춤추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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