蛟山 許筠(교산 허균). 宿 黃州(숙 황주) 황주에 묵으며
屛蕉隱映背蘭釭(병초은영배란강)
둘러선 파초는 어리비추며 난 강을 등지고
瑟柱初張萬玉鏦(슬주초장만옥장)
비파 기둥 갓 고르니 온갖 옥돌 쟁그렁 소리
羔酒滿斟金張暖(고주만짐금장난)
고량주 잔에 술 부으니 금장이 따뜻해져
任他風雪撲寒窓(임타풍설박한창)
눈바람은 저 마음대로 창문을 때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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