蛟山 許筠(교산 허균). 小桃 (소도) 소도화
二月長安未覺春(이월장안미각춘)
이월 서울은 채 봄도 느끼지 못하는데
墻頭忽有小桃顰(장두홀유소도빈)
담장엔 작은 복숭아꽃 눈짓하네
嫣然却向詩翁笑(언연각향시옹소)
아리따운 웃음 도리어 늙은 시인을 향하여 웃네
如在天涯見故人(여재천해견고인)
마치 먼 타향에서 옛 친구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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