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齋 李翊 (농재 이익). 華浦雜詠 5(화포잡영 5)
화포에서 이것저것 읊다
潮去留痕汐又回(조거류흔석우회)
썰물이 빠지면서 흔적을 남겼다가 밀물이 다시 돌아오니
乾坤一轂與同催(건곤일곡여동최)
하늘과 땅은 한 수레바퀴라 함께 재촉하며 움직이는 구나
要看盈極還虧際(요간영극환휴제)
가득 차면 다시 이지러지는 것을 보고 싶어서
坐待東天月上來(좌대동천월상래)
앉아서 동쪽 하늘에 달이 떠오르는 것을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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