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齋 李翊 (농재 이익). 華浦雜詠 4(화포잡영 4) 화포에서 이것저것 읊다
浦口遙看雪旆翻(포구요간설패번)
저 멀리 흰 깃발 나부끼는 것을 바라보는데
一群鳧雁盡驚喧(일군부안진경훤)
한 무리 물오리와 기러기가 놀라서 시끄럽게 울어 대며 날아가네
居民指道潮頭至(거민지도조두지)
주민들이 가리키며 밀물이 들어온다고 말하는데
無限千兵萬馬奔(무한천병만마분)
끝업은 천군만마가 달려오는 듯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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