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齋 李翊 (농재 이익). 詠 寒(영 한) 추위를 읊다
十月凝寒驟(십월응한취)
십월에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치니
塒鷄凍廢晨(시계동폐신)
홰 위의 닭도 얼었는지 새벽을 알리지 않는구나
擁衾眠不䌥(옹금면불은)
몸을 이불로 휩싸서 덮어도 잠 편안하게 들수 없으니
黙念在塗人(묵념재도인)
길 가는 사람을 묵묵히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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