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齋 李翊 (농재 이익). 題便面畵梅(제편면화매)
부채의 매화그림에 쓰다
露浥梅花曉(로읍매화효)
매화가 이슬에 젖은 새벽
幽禽睡未驚(유금수미경)
그윽한 곳에 깃들인 새는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네
莫敎人打起(막교인타기)
사람들이 새를 깨우지 않게 하게
衝落半開英(충락반개영)
날다 부딪침면 반쯤 핀 꽃이 떨어질 테니...
'농재 이익(16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農齋 李翊 (농재 이익). 題玉筍峯立巖兩圖 1(제옥순봉립암량도 1) 옥순봉과 입암 두 그림에 쓰다 (0) | 2023.05.15 |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詠 寒(영 한) 추위를 읊다 (0) | 2023.05.08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除 夜 2(제 야 2)섣달 그믐날 밤 (0) | 2023.04.24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除 夜 1(제 야 1)섣달 그믐날 밤 (0) | 2023.04.16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簡再從姪仲暉(간재종질중휘) 육촌형제의 아들 중휘 이규휴에게 보내다 (1) | 2023.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