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거사 백거이(772)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宿樟亭驛(숙장정역)

산곡 2022. 12. 31. 08:01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宿樟亭驛(숙장정역)

장정역에 묵으며

 

 

夜半樟亭驛(야반장정역) :

밤 깊은 장정역에는

 

愁人起望鄕(수인기망향) :

수심 겨운 사람 일어나 고향 바라본다.

 

月明何所見(월명하소견) :

밝은 달에서 무엇을 보는 것일까

 

湖水白茫茫(호수백망망) :

호수에 가득한 물은 희고도 망망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