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문처사 맹호연(689)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六言詩(육언시) 여섯 자로 이룬 시

산곡 2023. 7. 25. 15:12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六言詩(육언시)여섯 자로 이룬 시

 

 

花嬋娟沃春泉(화선연옥춘천) :

꽃이 선연하니 봄 샘물이 풍성하고

 

竹嬋娟籠曉烟(죽선연농효연) :

새벽안개와 연기에 싸인 대나무 곱구나.

 

雲嬋娟不長妍(운선연부장연) :

구름이 선연하나 오래 곱지 못하고

 

月嬋娟眞可憐(월선연진가련) :

달도 선연하나 참으로 가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