栗谷 李珥 (율곡 이이). 望寶蓋山(망보개산)
보개산을 바라보며.
寶蓋山容入望中(보개산용입망중)
보개산 모습에 빠져서 마음으로 바라보니
洞門應有白雲封(동문응유백운봉)
동굴 입구엔 아마도 크고 흰 구름이 차지했으리라.
遙知隱者饒春睡(요지은자요춘수)
숨어 사는 이 친구와 떠돌다 봄 잠에 너그러워
松下殘棊斂未終(송하잔기렴미종)
소나무 아래 남은 바둑 아직 거두지 못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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