栗谷 李珥 (율곡 이이). 沿流坐石硏墨于巖上題詩記事
연류좌석연묵우암상제시기사)
물 따라 바위 위의 석연묵에 앉아서 시를 지은 기사
坐遍奇巖出洞遲(좌편기암출동지) :
늦어 골짝 나오니 앉은 자리 두루 기암괴석
玲瓏碧澗動相隨(령롱벽간동상수) :
영롱한 푸른 골짝물이 나를 따라 흐른다.
遊人只把淸流弄(유인지파청류롱) :
노니는 사람은 단지 맑은 잔물결 희롱하나
絶頂眞源世不知(절정진원세부지) :
산정의 참된 근원을 세상 사람들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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