栗谷 李珥 (율곡 이이). 將入內山遇雨(장입내산우우)
내산에 들어가려다 비를 만나다
解綬歸來萬事輕(해수귀래만사경)
벼슬 버리고 돌아오니 뭇 일이 홀가분해,
五臺奇勝最關情(오대기승최관정)
오대산 절경이 가장 정에 쏠리네.
山靈灑雨非嫌客(산령쇄우비혐객)
산신령이 뿌린 비 손이 싫어서가 아니고,
添却林泉分外淸(첨각림천분외청)
숲 속의 샘물 늘려서 더욱 맑게 함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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