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書應奉司壁(서응봉사벽)응봉사 벽에 적다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書應奉司壁(서응봉사벽) 응봉사 벽에 적다 內溝流水漾漣漪(내구류수양련의) : 대궐 도랑에 흐르는 물 넘실거리고 柳線無風直下垂(류선무풍직하수) : 실버들 바람 없는데 아래로 늘어졌구나 白鳥一雙相對立(백조일쌍상대립) : 한 쌍의 흰 새는 마주 보고 서있는데 滿園纖草雨晴時(만원섬초우청시) : 동산에 가득한 가는 풀, 비가 개었구나 삼봉 정도전(1342)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