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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閑中偶書(한중우서)

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閑中偶書(한중우서) 한가한 중에 우연히 쓰다 ​ 飢來喫飯飯尤美(기래끽반반우미) : 배고파 밥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고 睡起啜茶茶更甘(수기철다다갱감) : 잠에서 깨어 마시니 차 맛이 더욱 좋구나. 地僻從無人扣戶(지벽종무인구호) : 사는 곳 외져서 찾는 사람 없으니 ​ 庵空喜有佛同龕(암공희유불동감) : 암자는 비어 기쁘게 부처님과 같은 방에 있어라

西河 林椿(서하 임춘). 蕭 寺 (소 사) 쓸쓸한 절

西河 林椿(서하 임춘). 蕭 寺 (소 사) 쓸쓸한 절 早把文章動帝京(조파문장동제경) 일찍이 문장으로 장안을 울렸거니 乾坤一介老書生(건곤일개노서생) 끝없는 하늘 아래 외로운 저 노인 如今始覺空門味(여금시각공문미) 부처님 뵈러 절을 찾지만은 滿院無人識姓名(만원무인식성명) 그 이름 아는 이 아무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