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送等庵上人歸斷俗(송등암상인귀단속)
등암 상인이 단속사로 돌아감을 전송하며
等庵上人無住着(등암상인무주착) :
등암 스님은 본시 한 곳에 머물지 않아
秋風北來春又歸(추풍북래춘우귀) :
가을 바람에 왔다 봄에는 또 돌아가신다
臨分不用苦惆悵(림분불용고추창) :
이별에 다달아도 서글퍼하지 않아
予亦從今當拂衣(여역종금당불의) :
나도 이제부터 옷을 털고 따라 가리라
'삼봉 정도전(1342)'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挽權寧海(만권녕해) 권영해 만사 (0) | 2023.08.29 |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送李浩然赴鎭邊幕(송리호연부진변막) 이호연이 진변막에 부임함을 전송하다 (0) | 2023.08.22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村居友送銀魚書懷謝呈(촌거우송은어서회사정) (0) | 2023.08.06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贈柏庭遊方(증백정유방) 수행하러 가는 백정에게 주다 (0) | 2023.07.28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寄贈柏庭禪(기증백정선) 백정 선사에게 기증하다 (0) | 2023.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