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時 運 2(시 운 2)
늦봄에 노니는 시
洋洋平澤(양양평택),
넓고 넓은 연못에서
乃漱乃濯(내수내탁)。
양치하고 손발을 닦네.
邈邈遐景(막막하경),
아득히 머나먼 풍경
載欣載矚(재흔재촉)。
기뻐하며 바라본다.
稱心而言(칭심이언),
내 마음을 말로 하면,
人亦易足(인역이족)。
사람은 역시 쉽게 만족한다는 것이네.
揮茲一觴(휘자일상),
한 잔 술 들이키니 거나하여
陶然自樂(도연자락)。
스스로 즐거워한다네.
'오류선생 도연명(365)'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時 運 4(시 운 4) 늦봄에 노니는 시 (0) | 2024.10.30 |
---|---|
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時 運 3 (시 운 3) 늦봄에 노니는 시 (4) | 2024.10.18 |
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時 運 1(시 운 1) 늦봄에 노니는 시 (1) | 2024.09.27 |
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歸 鳥 4 (귀 조 4) 돌아온 새 (0) | 2024.09.18 |
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歸 鳥 3 (귀 조 3) 돌아온 새 (0)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