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 無題(무제) 제목없이
玉頰雙啼出鳳城(옥협쌍제출봉성) :
고운 두 빰 울며 봉성을 지나니
曉鶯千囀爲離情(효앵천전위이정) :
새벽 꾀꼬리 천 번을 우니 이별의 정 돋운다
羅衫寶馬河關路(나삼보마하관로) :
비단 적삼에 좋은 말 타고 떠나는 변방 길
草色迢迢送獨行(초색초초송독행) :
아련한 풀빛만 홀로 떠나는 길을 전송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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