容齋 李荇(용재 이행). 雨 1 (우1) 비
昨夜濃雲潑墨色(작야농운발묵색)
어젯밤 짙은 구름이 먹구름으로 사납게 변하더니
曉來白雨銀絲直(효래백우은사직)
새벽녘에 흰 빗줄기가 은실처럼 쏟아져 내리누나
閉門遷客休怨咨(폐문천객휴원자)
가시 울로 둘러쳐진 귀양객은 아무 원망도 하지 않나니
上帝勤民不廢職(상제근민불폐직)
임금은 백성 보살피느라 여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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